봄을 기다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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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2-20 07:27 조회2,9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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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기다리는 마음 ]
우수도 경칩도
머언 날씨에
그렇게 차가운 계절인데도
봄은 우리 고운 핏줄을 타고 오기에
호흡은 가빠도 이토록 뜨거운가 ?
손에 손을 쥐고
볼에 볼을 문지르고
의지한 채 체온을 길이 간직하고픈 것은
꽃 피는 봄을 기다리는 탓이리라.
산은
산대로 첩첩 쌓이고
물은
물대로 모여 가듯이
나무는 나무끼리
짐승은 짐승끼리
우리도 우리끼리
봄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것이다
( ...신석정, ' 봄을 기다리는 마음 ' )
입춘이 지나고 한결 가벼워진 세시풍속을 곁들인 설날 연휴도 지나갔다.
모든 것이 지나간다
아름다운 2월은 날짜도 짧으며 그 만큼
고통도 적다고 어느 시인이 읊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는 그 2월을 지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설에 구순을 넘긴 부모님을 뵈올 수
있었다. 바람 불면 날아갈듯 더 작아지고
연약해진 모습을 보면서 안쓰럽고 애잔한
상념에 잠시 잠겼던 생각이 난다.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단순히 오래 산다는 그 너머에 갖가지
문제들이 산과 골짜기처럼 산적해 있음을
느낀다.
사회가 발전하고 의료기술이 발달해 인간의
수명은 늘어났지만 과연 그것이 행복일까
100세 시대에 진짜 행복을 위한 과제는
'운동'과 '영양' 인것 같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근육감소증은 행복을
반감시킬 것이다
이에 운동과 천연물 성분의 생리활성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중인 것으로 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 같이 건강의 봄, 삶의 봄을
기다리는 모든 분들께 그 희망이 각자에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해 본다.
아울러 우리 도시와농부가 만드는 천연에
가까운 「고소애 단백질」이 그러한 여정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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